WIA-ENE-069 표준 해설서
기후 난민은 기후 변화와 관련된 갑작스러운 재해나 장기적인 환경 변화로 인해 생존이나 안정적인 생계가 위협받아 거주지를 떠날 수밖에 없게 된 개인이나 공동체를 가리킵니다. 환경 이주민, 기후 이주민, 기후 실향민(climate-displaced person)이라고도 부르며, 넓은 의미의 환경 이주(Environmental Migration)의 하위 범주에 속합니다.
기후 난민은 21세기의 가장 시급한 인도주의적 과제 중 하나입니다. 기온이 오르고 극한 기상 현상이 잦아지면서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집과 공동체, 생계를 떠나야 하는 상황에 놓이고 있습니다. 이들은 박해나 분쟁을 피해 떠나는 전통적 난민과 달리, 거주지가 살 수 없거나 경제적으로 지속 불가능해지는 환경 변화 때문에 이주하게 됩니다.